[사일런트 힐]은 플레이스테이션 용 게임으로 발매되서(코나미 사)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되시겠다. 요 게임을 몹시 매우 좋아했던 친구 Y군의 말에 따르면 게임[사일런트 힐] 그야말로 공포/호러 게임중 존나 걸작이며, 한번 잡았다 하면 게이머의 심장을 조물조물 떡주무르듯 주물러 놓는 넘이란다.
각종 게임에 나름 도가 텄다고 자부하는 Y군(요즘엔 리니지2에 미쳐 산다)도 게임에 빠져 지낸 며칠동안 악몽 속에서 헤메는 듯 하는 심정으로 조이스틱을 잡고 놓지 못했으며
그때의 기억이 지금도 가끔, 샤기컷으로 다듬은 머리카락 끝이 삐쭉삐쭉 서는 벌렁거림을 선사한다고 하는데..
Y군 이넘이 원체 구라를 허리에 감고 다니는 넘이라 전부 다는 믿지 못하겠지만서도, 주변에서도 [사일런트 힐]을 주저 없이 최고의 게임으로 꼽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보이는 것으로 보아 아주 쌩구라는 아닐 것이라고 사료된다.
축축 늘어지는 늦여름, 배꼽에 박혀있는 가녀린 한줄기 때가 벌떡 일어나 저녁바람 맞은 갈대마냥 부르르 떠는 쾌감을 맛보고 싶었던 없다가 Y군과 함께 [사일런트 힐]을 감상했더란다.